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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커스 주방용 칼 실사용 후기

by Dandellione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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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요리할 때마다 칼이 잘 안 들어서 스트레스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매번 양파 자르다가 손목도 아프고, 고기 썰 때 힘이 너무 들어가서 새 칼을 찾다가 ‘다마스커스 주방용 칼’을 구매하게 됐어요.
비싼 건 아니고, 인터넷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중이길래 바로 구매했지요.

인터넷에는 날길이가 20cm인 다마스커스 주방용 칼이 6만원부터 시작이었는데,

제가 구매한 다마스커스 칼은 무려 2만원대!!
일주일 정도 사용한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 개봉기 – 디자인은 기대 이상

처음 받아본 느낌은 딱 한 마디, "고급스럽다!"
스테인리스 특유의 다마스커스 물결 무늬가 칼날 전체에 퍼져 있고,
손잡이도 플라스틱이긴 하지만 자연스러운 물결 무늬로 꽤 고급스러워 보여요.
무게는 일반 칼보다 묵직한 편인데, 제가 느끼기에는 균형감이 좋아서 실제 사용할 때 무겁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어요.

다마스커스 칼 개봉
다마스커스 칼 개봉3
다마스커스 칼, 영롱하네요

🍖 실사용 – 채소, 과일 모두 '사각사각'

양파, 수박, 두부 등 다양한 재료를 썰어봤습니다.

  • 양파는 진짜 미끄러지지 않고 잘 잘림
  • 수박도 힘 별로 주지 않았는데도 반으로 쩍 잘림
  • 두부를 자를 때는 날이 너무 날카로워서 조심해야 해요 😅

예리함은 정말 확실히 좋더라고요
근데 단점이라면 칼날이 너무 얇고 예리해서, 손 다칠까 걱정이 좀 됬어요.

그러다 결국 설거지 하면서 칼 내려 놓다가 살짝 베이긴 했지만요 😅
피가 살짝 나왔지만, 그만큼 날이 예리하니 칼의 역할은 충분히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수박을 썰다가 신기한 경험을 했는데요
수박을 자르는데 자꾸 까만 이물(?)이 빨간 수박 과육에 묻길래 이게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까만 씨앗의 껍질이 잘라진 것 이었어요.
얼마나 예리하면 씨앗까지 잘릴까 싶더라고요.

또, 수박을 다 썰고 치우다가 발견한 수박씨의 절단면도 발견했답니다. 저렇게 깨끗하게 잘릴 줄이야
역시 다마스커스칼 크으~

 

🧼 세척과 관리 – 관리 필수!

스테인리스지만, 날이 얇다 보니 물기를 잘 닦아주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식기세척기 사용은 피하라는 안내도 있었어요.
저희 집엔 식기세척기까지는 없어서 매번 사용한 후엔 키친타월로 닦고 보관하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번들거림 없이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요.
 

✅ 총평 –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 이런 분들께 추천:

  • 요리를 자주 하는 자취생, 주부
  • 예리하고 고급스러운 칼을 원하시는 분
  • 선물용 고급 칼 찾는 분

👎 이런 분들께는 비추:

  • 무겁고 날카로운 칼이 부담스러운 분
  • 식기세척기나 거친 사용을 선호하는 분

이렇게 다마스커스 칼 일주일 사용 후기를 적어보았는데요.
솔직히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줄지 몰랐는데 그 이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예리함이 기가 막히네요.

이렇게 다마스커스 주방용 칼을 리뷰해봤습니다~

내돈내산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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